『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는 왜 베스트셀러가 됐을까?
줄거리 세 줄 요약와타나베씨는 유기농산물 도매회사에서 일하다 부패하지 않는 자본의 불합리에 환멸을 느꼈다. 동료였던 마리와 결혼하여 빵을 만들기 시작했고 현재 가쓰야마에서 빵집 '다루마리'를 운영하고 있다. 로컬푸드를 지향하며 천연균을 직접 배양하여 빵을 발효시킨다. 가혹한 노동, 불합리한 경제구조, 위협받는 먹거리를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인용하여 설명한다.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는 왜 베스트셀러가 됐을까? 네 개의 Keyword로 살펴보자! Keyword 1_순수, 모두가 비웃지만 누구나 바라는 것."매입자가 없어서 토마토는 3톤이나 또 썩고 있네요." 같은 이야기를 직원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했다. 생산자에 대한 경의, 생명이 있는 것을 다룬다는 자각, 자연의 결실을 고마워하는 마음, 그리고 ..
디디의 책장
2018. 4. 4. 11:43